호흡기내과는 폐, 기관지, 흉막(늑막) 등의 호흡과 관련된 기관에 발생하는 질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진료과목이다. 폐렴, 폐농양, 폐결핵 등의 감염성 폐질환,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등의 기관지 질환, 폐섬유화증과 같은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폐색전증과 같은 혈관질환, 흉막염 같은 흉막질환, 폐암, 그리고 기계호흡을 필요로하는 급성호흡부전증 등의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는 내과의 분과이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새로운 폐질환이 늘어나고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고 또한 치료 방법에도 발전이 있어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최근 기관지천식의 병태 생리에 관한 연구 등 기도질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에서는 교수들이 각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방사선검사, 각종 폐기능검사 그리고 기관지경검사를 통한 조직검사 등을 통한 정보를 기초로 하여 진료하고 있다. 외래는 해당 진료시간에 교수가 매일 진료를 하고 있으며 병실은 담당 교수가 매일 회진을 하고 있으며 진료에 있어서 유관 부서인 방사선과, 흉부외과와 긴밀한 협조하에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교수들은 매년 국제 및 국내학술대회 및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경주하고 있다. 임상 연구에서는 만성기관지염의 급성 악화시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와 폐렴, 폐결핵, 기관지천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 분야 연구로는 기관지 천식의 병태 생리에 관한 연구 등 기도질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기도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